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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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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이 이혼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나와 '하나만 더 낳아라, 둘째 전쟁'이라는 주제에 대해 언급하며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공개했던 일화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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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다른 주부들처럼 육아하면서 지내고 있었다"며 "그런데 아들이 엄마 TV에 또 언제 나오냐고 묻더라.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안연홍이 무대를 마친 뒤 김연자는 "부드럽고 좋은데 목소리를 한 곳에서만 내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진성도 "곡의 흐름이나 해석력은 좋은데 어딘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해보인다"고 평했다. 이들의 평가에 안연홍은 눈물을 쏟았다.


안연홍은 "사실 제 '그때 그 사람'은 제 엄마"라고 밝혔다. 그는 "한창 내가 아역배우 할 때는 건강하셨고 사진도 잘 찍어주셨다"며 "근데 지금은 너무 많이 나이가 드셔가지고"라며 울먹였다.


안연홍은 대기실에서 "제가 이혼으로 부모님한테 가슴 아픈 상처를 한 번 안겨드려서 그 뒤로는 너무 많이 나이가 드신 게 보였다"며 "다시 한 번 그 때 그 시절의 건강하고 활달하셨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때 그 사람을 불렀다"고 털어놨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결혼한 안연홍은 결혼 9년만이던 지난 2018년 이혼했다.

한편 안연홍은 과거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나와 '하나만 더 낳아라, 둘째 전쟁'이라는 주제에 대해 언급하며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공개했다.


안영홍은 시어머니가 출산 전부터 아기를 하나 더 낳아야 한다"고 재촉했다며 "노산이니까 연달아 낳는 게 좋다더라"라는 등 출산에 대한 압박 고충을 밝혔다. 이어 "혼자 외롭게 자랄 아이가 걱정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양육비나 육아비가 걱정이다"라며 "시어머니가 둘째를 낳으라고 강요하시기에 4억만 통장으로 보내주시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둘째를 낳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mc가 왜 하필 4억을 요구했느냐"라고 질문하자 "자녀 한 명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데 드는 양육비가 대략 2억6000만원이다. 그래서 두 자녀 양육비 4억 원을 달라고 했다고 답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연홍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다섯살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 1984년 'MBC 베스트셀러극장'으로 데뷔하였고 1988년 '토지'에서 어린 서희로 출연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2008년 6월 스포츠 감독 조정웅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2008년 조정웅 감독과 결혼한 뒤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선택했는데 안연홍을 포함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준 부부들이 이혼한 것을 두고 '자기야의 저주'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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