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인 개그맨 홍현희의 일일 매니저가된 사연에대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소속사를 옮긴 후 '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박찬열 매니저와 함께 일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매니저와 여전히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제이쓴은 회사를 옮긴 지 얼마 안 돼서 저희도 매니저를 얼른 구해야지 하고 있는데 잘 안 구해진다면서 매니저들이 돌아가면서 일을 봐주고 있는데 하필 오늘 인원이 없어 제가 어차피 휴무라
새매니저를 맡게됐다고 애기했다.
제이쓴은 저랑 아내랑 같은 소속사다. 결혼하고 나서부터 매니저 역할을 해왔다.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안다고 밝혔다.이에 홍현희는 새 매니저에 대해 영혼의 단짝을 만났다. 찬열이도 잘 맞았지만 영혼의 뼛속까지. 저의 치부까지 함께하는 그런 매니저다"라며 자랑했다.
제이쓴은 아침부터 홍현희에게 하루 스케줄을 일목요연하게 브리핑하는가 하면, 홍현희의 대체 불가한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까지 선보였다.특히 제이쓴은 능숙한 솜씨로 홍현희의 코피지를 직접 제거해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무더위 속 진행된 화보 촬영장에서 휴대용 선풍기로 홍현희의 겨드랑이 케어까지 나서는 섬세함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쓴은 각질제거제를 비롯, 치실, 동치미 곤약국수, 젤리, 쌀과자 등 홍현희 맞춤형 상비품으로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홍현희는 매니저의 스파르타식 완벽 케어에 이전 매니저를 그리워했다.
한편 홍현희는 1982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이전 직업이 제약회사 직원으로 알려져서 화제였다. 처음에는 정규직으로 다니다가 공채시험에 합격해 그만두었는데, 개그맨 생활이 녹록치 않아 계약직으로 복직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30살에 다시 개그계에 도전하러 퇴사했다고 한다. 팟캐스트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서울 영동여자고등학교 이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에 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식품유통을 전공했다고 한다.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2018년 10월 21일에 결혼했다.실제로 남편인 제이쓴은 헌집줄게 새집다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출연 중이었다. 그리고 시즌1의 의뢰인이었던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즉, 첫 만남은 김영희와 홍현희가 보증금을 분담해서 세를 얻었는데 이때 김영희는 당시 스케쥴이 많아 대신 홍현희가 미팅을 했는데 3개월만에 눈이 맞은 셈이다. 2018년 10월 26일 나 혼자 산다 265회에서 박나래와 김영희가 신혼집을 방문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남편 제이쓴은 1986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로 홍현희와는 나이차이는 4살연하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도 재직했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보려고 별 생각없이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했다면서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방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이쓴과는 4살 나이차이의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