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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아나운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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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 씨 가족이 탄 볼보 승용차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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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씨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사고로 충돌한 볼보 차량에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부인 박지윤 그리고 두 사람의 자녀 등 4명이 타고 있었다.이 사고로 최씨와 박씨가 목, 손목 등을 다쳤고 최씨의 10대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역주행 트럭 운전자 A(49)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씨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A씨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일부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나 1시간여 뒤 통제가 해제됐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동석은 1978년 4월 5일 (43세)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졸업하고 2004년에 KBS 공채 30기로 입사했다.KBS 아나운서 박지윤의 30기 입사 동기로 결혼했다.2004년 ~ 현재: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KBS전주방송총국 지역근무)KBS 남자 아나운서 최초로 육아 휴직했다.2020년 6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에 생긴 문제로갑작스럽게 KBS 뉴스 9에서 하차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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