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하선호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내가 요즘 베이비시팅하는 94년생 남아"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이미 문제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을 만들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선호는 커플티를 입고 한 남성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데, 하선호를 감싼 남성의 손이 하선호의 가슴 위에 얹어져 있는 모양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자 누라꾼들에게 논란이 되었다.하선호는 2002년생으로 19살로 현재 미성년자이며 여기에 사진 속 남성의 손 위치가 가슴위에 있어 비난이 이어졌다.누리꾼들은 "미성년자랑 27살이라니", "손 위치 뭐야"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하선호가 8살 연상의 남성과 교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스킨십 수위 또한 많은 이들이 보기에 불편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에 하선호는 해당 사진을 곧 삭제했지만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고 있다.하선호는 Mnet '쇼미더머니6', '고등래퍼2'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10대 래퍼다. 최근에는 MBC 웹예능 '힙합걸Z'에 출연한 바 있다.
미성년자는 「민법」 제4조에 따르면 성년의 나이는 기존 20세에서 2013년 7월 1일부터 만 19세로 개정되었다. 성년자인가 미성년자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보통 호적부의 기재를 자료로 삼는다. 미성년자는 판단능력이 불완전하지만 행위무능력자인 피성년후견인(과거의 금치산자), 피한정후견인(과거의 한정치산자)과 구별되며 법률상 제한능력자로 인정되어 행위능력을 제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