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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복면가왕 지화자 나이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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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C 복면가왕에는 지휘자 VS 지화자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했다. 지휘자는 감성을 가득 뽐냈고 지화자는 풍성한 음색이 돋보였다.지화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던 연기자인 김선경으로 추측되면서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결후 원곡자인 신효범은 이 노래로 대결을 해주시니 너무 행복하다. 노래가 좋으니 듀엣으로 불러도 좋다. 감사히 잘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화자와는 12월에 뮤지컬을 같이 했다. 그녀가 아니면 제가 시집을 가겠다라고 자신했다.


지화자는 이경영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경영은 “10년 정도 알고 지냈다. 최근에 같이 작품 했다. 제가 딸 이혼을 시키고 고산시를 떠났다”고 힌트를 건네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추측하게 했다.


한편 김선경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그는 1988년 KBS2 '젊음의 행진 MC 콘테스트로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해를 품은 달' '군주-가면의 주인' '슈츠' 등에 출연했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브로드웨이 42번가' '오! 캐롤' 등의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2004년 6살 연하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김선경은 과거 방송을 통해 "6살 연하와 결혼을 했었다. 나 없으면 죽을 거 같았고, 나도 마음이 약해 이 정도면 나의 인생을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에 대해 알고 보니 서로가 문제가 있었던 거 같다. 헤어지는 건 한쪽의 문제가 아니니까 서로 문제가 있어서 헤어졌다. 헤어진 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이어 이혼 후  10년간 함께 지내왔던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해 억대 사기를 당했으며 어머니는 치매 판정을 받았다.김선경은 어머니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 의자에 앉아있는데 사방에서 날 잡아당기는 기분이 들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당시의 심적고통을 토로했었다.


그러면서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다. 누굴 사랑하는 게 너무 두렵다. 결혼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이 없지만 연애는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한편 김선경은 최근 최고 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JTBC ‘부부의 세계’에 여다경(한소희 분)의 엄마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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